시간의 흐름 속에서 개인과 사회, 그리고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는 작품들을 담았다. 각 작품은 과거와 현재, 개인과 공동체를 잇는 연결고리를 통해, 시간을 초월한 깊은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삶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분단의 역사를 품은 길, 해양 쓰레기와 생태 위기의 바다, 작은 섬마을의 성장, 그리고 재건축을 둘러싼 인간 군상을 통해 공간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살펴본다.
삶은 꿈과 현실, 그리고 선택과 책임의 연속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맞닥뜨리는 갈등과 회복, 그리고 성장을 담은 영화들로 구성하였다. 각 작품은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의 공통된 고민과 희망을 발견하게 한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다양성과 존엄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각 작품은 차별, 혐오, 분단, 그리고 억압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성과 희망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또한, 개인이 맞닥뜨리는 고독과 내적 갈등,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하는 연대와 치유의 가능성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 작품은 우리가 잊고 지냈던 가치와 정체성을 돌아보게 하고, 지역성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시선으로 삶의 모습을 포착한다.